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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베이징 특파원 중국 문화를 말하다 후기 ​ 한국을 떠나기 전에 엄마가 사놓은 책을 가져왔다. 요약하자면 정글만리의 비문학 편이다. 내용은 거의 똑같지만, 조금 더 정리가 잘 되어있고, 감정을 덜 자극한다. 심심풀이로 읽기 좋은 책. 중국 입문용으로 정글만리와 이 책 두 권만 읽고, 조금 더 전문적인 책으로 넘어가면 될 듯 하다.
09.15 정글만리 후기 중국으로 오기 전부터 읽기 시작한 정글만리를 어제부로 다 읽었다. 2권까지 읽고 페이스북에 썼던 감상문이다. 중국에 도착해서 처음 읽는 책은 정글만리이다. 현재 2권까지 읽었다. 중국에 대한 객관적 정보를 얻고자하면 쓰레기같은 책이나, 한국인의 욕망을 잘 보여주는 책이다. 고등학교 때 읽던 판타지 소설처럼 페이지는 잘 넘어 간다."중국은 혁신적인 국가인가?"라는 질문을 계속 생각해보게 된다. 최근 중국의 혁신에 대한 논문을 대량으로 접하고, 정글만리를 읽으며 느껴지는 바가 많이 있는데, "중국이 혁신적이다!"라는 주장은 아래 기사에 잘 나와 있다.(http://nyti.ms/2afFxW4)중국은 정말 혁신적인가? 나는 교수님께 "아니라"고 답했다가 까였고, 그 근거로 아래 기사를 포함한 여러 글을 받았으..
얼리어답터 기고를 시작했다. 포켓몬 마스터가 되기 위한 7단계 플레이 첫 글. 테크니들이 나에겐 어렵고 무거워서 그만둔 후, 블로그 포스팅처럼 쓸 수 있는 글을 찾았다. 그리하여 연락하게된 얼리어답터. 차이나소어 페이지를 시작될때까지, 혹은 시작하고서도 써도 재밌는 곳인것 같다! 페이지의 좋아요 수가 많다보니 포스트의 좋아요나 공유도 많아서 기분 좋다. 좋아요가 10개가 넘어가니 신경을 안쓰게 된다.포켓몬 고에 크게 애정이 없었으나, 쏟아지는 정보로 인해 소스는 쉽게 구했다.다음 주제는 MFi 컨트롤러로 쓰고 싶다.굉장한 아이템임..
엔화는 왜 안전자산인가? by 뉴스퀘어 이 글은 직접 봐야 한다. 굉장히 많이 배웠다. 엔화는 왜 안전자산인가?
에버노트 서비스 플랜 변경에 관한 의견 Evernote 베이직 계정의 액세스는 디바이스 2 대까지로 제한됩니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 플러스와 프리미엄 서비스의 가격이 조정됩니다. 이에 영향을 받는 구독자에게는 변경 사항이 적용되기 이전에 조정할 시간이 주어집니다. 해당 유저 분들은 며칠 내에 발송 될 메시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국 원화 결제 금액은 이전과 동일합니다. )원문출처: 에버노트 블로그 에버노트 서비스 플랜이 변경되었다. 주요 변동 사항은 위에 언급한대로이다. 안좋은 선택으로 보인다. 1. 베이직 플랜의 기기 수를 두 대로 제한. 기존 무료사용자 이탈과 더불어 신규 사용자 유입에 문제가 되리라 생각한다.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했을지도 모르지만, 신규 및 기존 무료 사용자들이 불편하게 느끼고, 경쟁노트 중엔 기기 수 제한을 둔..
브렉시트와 혐오 “이번 브렉시트는 14세기 영국을 휩쓴 ‘소작농의 반란’이 현대에 재연된 것이라는 말도 있다. 당시 흑사병과 고율의 세금으로 피폐해진 지방의 농민들이 들고 일어나 런던까지 점령하고, 캔터베리 대주교와 재무장관을 살해했다. 성난 민심을 읽지 못한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와 제러미 코빈 노동당 대표가 동시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 이번 투표 결과를 두고 하는 말인 듯하다. 다소 과장된 비교지만, 이번 투표는 영국 정치 엘리트들이 민심과 너무나 동떨어졌다는 사실을 보여준 것은 맞다. 하원의원 650명 가운데 500명이 유럽연합 잔류를 지지했다. 투표 결과만 놓고 보면 이와 같은 상황은 지독하게 역설적인데, 노동당과 사회정책학 교수들이 보수당 및 자본가들과 어깨를 걸고 한편에 서고, 그 맞은편에 노동계급이 대치하고 ..
오버씽킹 오버씽킹에 관하여 조선닷컴의 기사. 반성하게 한다.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오버씽킹’은 주로 두 타입으로 나뉜다. ‘반추형(反鄒·ruminating)’과 ‘걱정형(worrying)’. 반추형은 “회의에서 그 말을 하지 말았어야 했어. 모두 나를 바보처럼 쳐다봤잖아”, “그 직장에 남아있었어야 했어. 그랬다면 좀 더 행복했을 텐데”라는 식으로 과거에 일어난 일을 자책하고 후회하는 유형이다. 걱정형은 미래를 비관적으로 보는 유형이다. 걱정형 ‘오버씽킹’ 상태에 빠진 사람들은 “아마 난 절대 승진하지 못할 거야. 내가 하는 일은 중요하지 않아”, “내 배우자는 나보다 더 나은 사람을 만나 나와 이혼하고 나는 혼자 남겠지”라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고.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오버워치 실사판 몰라도 재밌다.